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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포항 지진 피해 구호활동 나서

한국자유총연맹, 포항 지진 피해 구호활동 나서

기사승인 2017. 11.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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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시설 복구 활동 지원 및 이재민 구호 등 봉사활동
자유총연맹
정광영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사진 왼쪽)가 연맹 구호본부가 있는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구호 활동 상황을 듣고 있다. /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은 포항 지진 피해 복구에 민간 차원의 도움을 나누고자 봉사 활동에 나섰다.

연맹은 지난 17일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 구호 활동 지원을 필두로 별도의 구호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시도지부 자원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을 파견해 구호 물품 지원 활동,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21일 오후에는 정광영 연맹 부총재와 경북 시도지회 회장단, 전국청년회장단과 전국여성회장단이 연맹에서 구호 활동 중인 포항 기쁨의교회를 찾아 대피 중인 이재민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정광영 연맹 부총재는 “연맹은 지난해 한 해 전국적으로 5000회가 넘는 대국민 봉사활동을 해온 국민운동단체로서 이번 포항 지진 현장에 달려오지 않을 수 없었다”며 “천재지변으로 실의에 빠진 포항시가 하루빨리 예전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맹 회원과 임직원을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지진 피해 지역 잔해 치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과 ‘어르신 집수리 봉사’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구촌재난구조단을 통해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해외까지 찾아가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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