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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힐링·웰빙축제로 입지 다졌다

산청군,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힐링·웰빙축제로 입지 다졌다

기사승인 2017. 11. 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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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 보고회...내년 산청한방약초축제 9월 29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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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군청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공무원, 축제위원 등이 참석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보고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시기 등을 결정하는 결산총회를 가졌다./제공=산청군
올해 건강과 힐링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웰빙축제로 입지를 다진 경남 산청군 한방약초축제가 야간행사 확대, 축제장 활용도 제고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청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공무원, 축제위원 등이 참석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보고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시기 등을 결정하는 결산총회를 가졌다.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 올해 축제는 웰니스 관광 인프라를 활용, 동의보감 주제관의 혜민서 진료, 한방항노화 제품 및 약선음식 전시·체험과 항노화&아토피체험관, 한방촌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차별화된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축제주제와 부합하는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개발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계층별 및 타깃별 핵심콘텐츠 개발 △체류형 축제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발전방안제시와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군의 자체평가보고회와 축제위원회의 축제기간 모니터링 결과 축제행사장의 공간활용도 제고와 야간행사 확대, 산엔청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완사항이 도출돼 개선키로 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결산총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 축제 기획에 적극 반영해 지속발전 가능한 축제로 발돋움 하겠다”면서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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