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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 완료

서울시 노원구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 완료

기사승인 2017. 11. 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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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원·체육관 출입구 주변 설치 … 선곡 초교 운동장 등 103곳 지정·운영
상천초등학교(옥외대피소)
노원구가 상천초등학교 입구에 설치한 옥외대피소 안내표지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진대피소 표지판은 학교·공원·체육관 출입구 주변에 설치했으며 형광 반사지 재질로 야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홈페이지와 스마트노원 맵을 통해 우리집 주변 지진 대피소 위치·수용 면적·수용 인원·연락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안전누리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서도 지진 대피소 위치를 검색·확인해 볼 수 있다.

구는 공립 초·중등학교 운동장과 초·중등학교 실내체육관 등 총 103개를 지진대피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조물 파손 및 낙하물로부터 안전한 선곡 초등학교 운동장 등 74개소, 한내근린공원 등 공원 공터 5개소를 지정했다.

또 주거지가 파손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집단구호를 실시하기 위해 내진설계가 적용된 신창중학교 학교 체육관 등 24개소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하고 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지진대피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 지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한 걸음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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