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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에서 실종된 90대 노인 시신으로 발견

국화도에서 실종된 90대 노인 시신으로 발견

기사승인 2017. 10.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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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국화도에서 실종 90대 남성 시신으로 발견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평택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6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매박섬 해안가에서 지난 18일 오후 11시11분쯤 실종 신고가 접수된 김모씨(90·서울 거주)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일행 2명과 국화도 북쪽 매박섬에서 낚시를 했던 김씨는 이날 오후 11시 11분쯤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해상과 해안가에서 수색이 진행되고 있었다.

평택해경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11분 김씨의 실종 사실을 접수하고, 경비정 2척, 당진파출소 순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 등을 동원해 국화도 인근 해상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다.

또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경찰관 2명, 화성서부경찰서 국화도 치안센터 경찰관, 지역 주민도 실종 추정 해안가를 수색했다.

실종된 김씨는 19일 오전 6시 50분쯤 국화도 매박섬 해안가에서 국화도 치안센터장과 실종자의 동생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평택해경은 실종자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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