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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특허청 ‘혁신기술 IP 보호전략 세미나’

중기중앙회·특허청 ‘혁신기술 IP 보호전략 세미나’

기사승인 2017. 10.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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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탄탄한 특허로 무장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의 발전수준·구현 사례를 공유하고,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특허분쟁에 대한 중소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특허청·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기술의 지식재산(IP)·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기술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 특허경영 전략 △중소·중견기업 지재권 보호 지원 정책 등 분야별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상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비롯해 전자부품연구원·KT·테스·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주요 기술 동향’이란 주제발표에서 “물리·바이오·디지털 3대 분야의 혁신으로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는데 이는 중소기업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융합의 기술들을 지식재산 권리로 만들어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누적 기술을 토대로 시작된 것으로 두려워할 것 없다”며 “새로운 기술이 늘어나며 이에 따른 분쟁이 증가하는 만큼 중소기업도 과감한 특허거래 및 대외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능력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혁신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 흐름에 얼마나 빠르게 합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특허청 등 여러 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식재산 이슈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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