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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엑스포서 2018평창올림픽 가상현실로 체험한다

호찌민-경주엑스포서 2018평창올림픽 가상현실로 체험한다

기사승인 2017. 10.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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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홍보관 외관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외관 이미지/제공=경주엑스포
다음 달 1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이 들어선다.

18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가 열리는 23일간 주요 행사장인 9.23공원에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을 설치,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중심으로 동계올림픽과 한류 이미지를 주요 콘셉트로 구성된다.

내부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홍보존 △한류드라마 등 한류스타 관련 홍보존 △첨단 ICT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VR·AR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동계올림픽 종목인 ‘스노우보드’ ‘스키점프’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미니컬링장에서 ‘컬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스포츠 체험존은 동남아시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한류스타와 만나거나 원하는 한류스타와 특별한 사진을 찍는 등 현실감을 높인 한류스타 가상 체험존이 구성된다.

이 밖에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내 ‘트릭아이 AR체험존’은 한국의 다양한 이미지들과 트릭아트 기법을 결합해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평창올림픽과 한류를 동남아시아에 적극 홍보해 동남아인들이 대한민국을 많이 찾고 관광한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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