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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사업본부, 대전시민이 먹는 수돗물 책임진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대전시민이 먹는 수돗물 책임진다.

기사승인 2017. 10.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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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염소훈련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염소가스누출 대비 훈련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중 시 3개 정수장(월평, 송촌, 신탄진)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염소가스 누출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돗물의 소독제로 사용되는 염소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염소가스는 수도용 소독제로 잔류성 및 우수한 소독효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다량 누출 시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약품이다.

훈련은 위기대응 현장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에서부터 복구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되며, 훈련 중 돌출된 문제점은 추후 매뉴얼 보완 시 적용하는 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재난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높여 불의의 상황 발생시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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