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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을 여행주간 특별한 정취와 낭만 가득

안동시, 가을 여행주간 특별한 정취와 낭만 가득

기사승인 2017. 10.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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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단풍과 함께 다양한 체험, 공연, 할인행사 실시
안동 호반나들이길
안동시 안동댐 호반나들이길의 가을 풍경/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가족·연인과 관광객들을 위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안동만의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동댐의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등을 걷는 월영교 달빛 걷기 행사를 오는 28일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과 함께 진행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달그락은 오는 21일 문화공연, 월영교 걷기, 먹방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다.

또 민속촌에서는 21일 450년전 전통장터를 재현해 ‘월영장터’를 열며, 예움터에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통문화체험으로 고추장 담그기와 한복체험을 할 수 있다. 민속촌이원모와가는 전통차 무료시음 및 다도·다식체험을 갖는다.

이 밖에도 하회마을 별신굿탈놀이와 안동 캠핑축제, 월영장터, 고택 체험객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방안으로 인문가치를 모색하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실버합창단·청춘합창단과 청소년 드림유스 오케스트라의 공연 ‘청춘을 향유하는 음악회’와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 호야의 휴먼스토리 연극 ‘호야 내 새끼’, 그리고 제비원 연이설화를 모티브로 만들 풍물 연희극 등 풍성한 공연으로 문화 예술의 안동 이미지를 알린다.

시는 가을 여행주간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비롯한 관광지 6개소의 입장료 할인, 그랜드호텔과 리첼호텔 등 숙박업 8개소와 예미정을 비롯한 4개소의 음식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여행객들이 안동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또 주요 관광지를 순회 투어하는 시티투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총 20개소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홍연 시 체육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주간에 안동을 방문하시면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진면목을 알 수 있고 평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친구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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