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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용인시수지복지관과 업무협약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용인시수지복지관과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7. 09. 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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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의료지원 연계사업 추진
협약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용인시 수지구 3개 복지기관(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 수지구무한돌봄센터)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공 =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25일 용인시 수지구 3개 복지기관(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 수지구무한돌봄센터)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의료서비스 관련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3개 기관이 대상자를 추천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의료서비스 지원 및 무료이동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용인시 수지구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도농복합지역이며, 임대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무료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 협약을 시작으로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에 직접 찾아가서 저소득층 무료이동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치과 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이끌어낸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유병욱 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의료원이 경기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의료취약계층 건강네트워크의 촘촘한 그물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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