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시교육청, 공·사립高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금 면제

인천시교육청, 공·사립高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금 면제

기사승인 2017. 09. 19. 15: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천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관내 공·사립 123개 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금을 면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조기 실현 일환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입학금 면제 대상학교는 자율형사립고 2개교, 사립특목교 1개교를 제외한 인천지역 공립 91개교, 사립 30개교, 방송통신고 2개교이다.

현재 인천시내 고교 입학금은 급지에 따라 최고 1만7100원에서 최저 1만2600원(방송통신고 6100원)이다.

입학금이 면제되면 내년 신입생 2만40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3억7000여만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인천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