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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신약 ‘듀카브’ 1주년 기념 심포지엄

보령제약 고혈압신약 ‘듀카브’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기사승인 2017. 09.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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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발매 1주년 기념 스페셜심포지엄에서 마이클 웨버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은 고혈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스페셜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정형진 보령제약 상무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Fimasartan)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2011년 발매에서부터 카나브패밀리로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와 현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들에 대해 소개했다.

문정근 가천의대 교수는 ‘새로운 피마사르탄 암로디핀복합제(듀카브)’라는 주제로 듀카브의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듀카브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34.5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 및 89.4%의 우수한 반응률을 보였다. 문 교수는 “최근 ARB와 CCB복합제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피마사르탄 암로디핀복합제는 주목할 만한 치료제”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특별섹션으로 심혈관질환 관련 세계적인 석학인 뉴욕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센터 소속 마이클 웨버 교수가 “혈압수치를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SPRINT study’ 내용을 소개했다.

웨버 교수는 “연령에 관계없이 혈압 치료의 목표는 수축기혈압(SBP)기준 130mmHg를 새로운 기준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항고혈압 약제 중 ARB계열은 모든 고혈압 환자의 기초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며, 최근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2제 이상의 약제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 중 ARB와 CCB복합제, ARB와 이뇨제 복합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발매 1년을 맞는 듀카브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듀카브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해 준 처방의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듀카브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최근 강조되는 적극적인 혈압관리에 필요한 치료제로써 처방의들의 치료옵션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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