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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피아이스쿨’ 19일부터 운영

안양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피아이스쿨’ 19일부터 운영

기사승인 2017. 09. 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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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양시는 오는 19일부터 덕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폐해를 줄이기 위한 청정학교 만들기 사업 ‘해피아이스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피아이스쿨’은 안양시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덕천초등학교와 함께 이틀 동안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스마트폰을 한 장소에 모아두는 ‘가족 스마트폰 쉼터’를 만들어보고,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안양시는 이번 해피아이스쿨 사업과 함께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중독 폐해 예방 작품 공모전을 열어 초중고생의 웹툰, 포스터, 체험수기, 예방신문 등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며 “해피아이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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