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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 생활정보 공유의 장 열어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

부산시, 대학생 생활정보 공유의 장 열어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

기사승인 2017. 09.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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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니브 엑스포 부산’ 포스터/제공=부산시청
부산시가 대학생들의 최대 규모 생활정보 공유의 장인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아트센터부지광장에서 개최했다.

2010년 서울에서 시작된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행사 전 과정을 주도하고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선보이는 행사로 부산에서는 2011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너와 나, 대학 생활에 쏙 빠져들다. YOU&I Univ!’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욕구에 걸맞은 강연, 공연, 전시, 취·창업, 이벤트, 참가기업 등을 카테고리별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행사에는 ‘청춘 세포’ ‘대학배틀’ 등 경연을 통한 관객 참가형 공연과 ‘얼굴에 맞는 눈썹 정리’ ‘퍼스널 컬러’ 등 부스형 콘텐츠,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땅따먹기’ ‘딱지치기’ ‘문방구’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였다.

강연에는 ‘야 놀자’ 김종윤 부대표와 시인 윤승철, BJ 박현서, 영화배우 한성용, 작가 임경선, 개그우먼 허안나 등 유명 연사들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학생들의 취업문제를 위해 ‘나만의 취업스토리’라는 주제로 대기업 선배에게 듣는 현실적인 취업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FIND_ME’라는 콘셉트로 자기소개서 첨삭, 이력서 컨설팅, 일자리 정보망, 스펙 스트레스 해소방 등 다양한 맞춤형 취·창업 콘텐츠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유니브엑스포가 대학생들이 학교 수업으로 배울 수 없는 사회생활과 취업에 꼭 필요한 실무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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