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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안전교육 실시

예산군,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안전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7. 09.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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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조성 및 안전불감증 해소로 안전한 지역 만드는 데 기여
예산군,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안전교육 실시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충남 예산군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건설협의회, 대한적십자 예산지구협회, 자율방범연합회 등 지역사회 자율방재단원 및 재난·사회복지 업무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취약 시설 예찰 등 사전대비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복구 활동을 위한 재난관리자의 임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난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재난분야 전문강사인 차정회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재난관리자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과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 소개, 재난 대응단계 및 행동요령 등 실제 재난대응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태안 기름유출사건, 숭례문 화재, 세월호 침몰사고,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과거 대형사건·사고에 대한 설명 및 분석 등으로 직접 피부와 와닿는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안전불감증 해소 및 주민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 후 자체평가를 실시해 미비점이나 보완사항 등에 대해서는 다음 교육 시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안전교육 및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관리자로서의 재난 안전지식 함양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큰 도움이 돼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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