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터널에서도 끊김없이 TV를…KT스카이라이프 ‘SLT 고향 가는 길’ 이벤트 진행

KT스카이라이프가 추석 연휴를 맞아 ‘SLT 고향 가는 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추첨을 통해 ‘SLT(스카이라이프 LTE TV)’가 설치된 귀성버스 티켓을 제공한다.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귀성버스는 총 5대로 30일 부산, 대구, 광주, 전주, 강릉 터미널을 향해 출발한다. 터널에서도 끊김 없는 SLT를 볼 수 있는 버스와 더불어 한산 소곡주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증정된다.

SLT,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안드로이드UHD 서비스에 신규 가입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접수되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퀴즈를 맞히거나 부모님 관련 사연을 보내도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형진 마케팅전략실장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객들이 편안하게 SLT를 보면서 귀성길을 즐기실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카이라이프 신규 상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성원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LT는 KT의 LTE 기술을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에 접목해 운전 상황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위성으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다 폭우가 내리거나 터널에 진입하는 등 위성신호가 약해질 경우 LTE를 통해 방송신호를 수신한다. 따라서 SLT로 위성방송을 시청하면 고속버스 등에서 터널을 지날 때 화면이 끊기는 현상을 없앨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