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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2017실업최강자전 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연패 달성

대구 수성구청, 2017실업최강자전 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연패 달성

기사승인 2017. 08.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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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우승 기념촬영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우승 기념촬영/제공=수성구청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 종합우승(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2)과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16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대회 첫날 김아현, 임다빈, 임소라, 심민지, 황지애, 이선옥 선수가 단체전 구성, 김제시청을 1회전에서 12대 7로 승기를 잡고, 2회전에서 56대 43으로 누르고 우승, 첫 금메달을 획득, 5인조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우승기를 수성구청에 영구 소장하게 됐다.

대회 이튿날 임소라(-57kg)선수는 8강전 인소정(제주도청)과 접전 끝에 써든데스로 준결승에 올라 장별(제주도청)에게 11대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지소현(김제시청)을 맞아 3대 3 써든데스로 승리, 팀의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심민지(-73kg) 선수도 이수민(김제시청)을 결승에서 14대 6으로 승리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다빈(-53kg)선수가 은메달 1개, 김보미(-46kg), 김재아(-49kg)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성구청은 올해 첫 시즌 메이저 대회인 ‘제47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도 2연패해 한국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 여자실업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2개의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2연패, 연이어 2017년 실업최강전 5인조 단체전 3연패 위업을 달성한 감독 및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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