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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어디? 뼈 아픈 역사의 기록…일제 시대 중앙선 철길로 가옥 중 절반 사라져

임청각 어디? 뼈 아픈 역사의 기록…일제 시대 중앙선 철길로 가옥 중 절반 사라져

기사승인 2017. 08.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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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 사진=임청각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임청각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5일 경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임청각에 대해 소개하며 "임청각처럼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유적지를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청각은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나라가 일제에 빼앗긴 뒤 서간도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힘쓴 인물이다. 

일본은 일제 시대 민족의 기를 말살하겠다며 임청각 앞으로 중앙선 철길을 놓았다. 이로 인해 임청각에 있던 99칸의 가옥 중 절반이 사라지는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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