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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직원 1인당 상반기 급여…SKT>LGU+>KT

이통3사 직원 1인당 상반기 급여…SKT>LGU+>KT

기사승인 2017. 08.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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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중 SK텔레콤 직원들이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1인당 급여를 수령했다. 뒤를 이어 LG유플러스가 2위를 기록했고 KT의 상반기 급여 평균이 가장 적었다.

14일 이통3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 직원들이 상반기 동안 받은 1인당 평균 급여는 6700만원이다. LG유플러스의 4000만원, KT의 3900만웜보다 약 70% 가량 많은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의 남자 직원들은 평균적으로 상반기에만 1인당 70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여자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5000만원으로 전 직원의 평균 상반기 급여는 6700만원이다. 총 근로자 수는 남자 3772명, 여자 576명으로 총 4348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남자 12.6년 여자 9.7년으로 알려졌다.

KT의 남자 직원들의 상반기 평균 1인당 급여액은 4000만원이었으며 여자직원은 3500만원을 받아 전 직원의 평균 상반기 급여는 3900만원이었다. 다만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직원(남자 1만9589명, 여자 3962명, 총 2만 3551명)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남자 평균 급여 4400만원, 여자는 2800만원을 수령해 평균 4000만원을 기록했다. 직원 수는 남자 6896명, 여자 1874명을 기록해 총 8770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200만원이었으며 KT는 7600만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446명에게 5819억8800만원을 지급해 평균 7200만원의 직원 1인당 연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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