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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위키미키 김도연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현장톡] 위키미키 김도연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7. 08. 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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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김도연 /사진=송의주 기자
 신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김도연이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위키미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위미(1st Mini Album WE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도연은 "아무래도 아이오아이 활동을 했었고 두 번째로 데뷔를 하게 됐다. 순서적으론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보단 좀 더 늦게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이번 데뷔 앨범을 위해 고민도 많이 하고 집중을 많이 했다. 또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컸다.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껴서 연습생으로 돌아가서 좀 더 제 실력을 향상 시키고 싶어서 그런 부분에선 크게 걱정을 안 했다"라며 "아무래도 집중을 하다보니 데뷔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최유정은 "사실 아이오아이 때와 지금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 당시에는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를 하고 한 번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 저희는 다시 새로운 멤버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그때처럼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 저희 모두가 차근차근 열심히 준비해 멋진 모습으로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면서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나오는 걸 보고 굉장히 기뻤다. 저도 그들의 데뷔를 기다렸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모니터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또한 위키미키의 앞글자를 따면 '위미(WEME)'로 나와 우리가 되어 8명의 멤버들이 모여 한 그룹을 만들어낸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I don't like your Girlfriend'는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쉬 매력을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걸스 퓨처 힙합 장르의 곡으로 작곡가 임광욱과 Ryan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Stay with Me' '너란 사람' 'Neverland' 'My World' 'Fantastic' 등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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