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구 주민모임 등 '축제형' '의제형' '반상회형' 3개 분야 신청 가능
| 이창우 동작구청장 수정 | 0 | 이창우 동작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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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1일까지 ‘행복한 골목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행복한 골목 만들기’는 50m 이내의 골목을 거점으로 이웃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공모사업은 ‘축제형’ ‘의제형’ ‘반상회형’ 3개 분야로 이뤄지며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각 공모 유형에 따라 지역의 기능을 활용하는 등 마을 활성화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동체 활성화 의지가 있는 구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유형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각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전화 : 385-2642)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정성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전문가 심사 등 2단계 심의를 걸쳐 사업이 선정되면 다음 달 구청과 제안 선정사업자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골목 중심의 이웃문화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행복한 골목, 나아가 행복한 동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