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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에 40대 여성 의식불명…연인은 ‘범행 시인’

데이트 폭력에 40대 여성 의식불명…연인은 ‘범행 시인’

기사승인 2017. 07. 3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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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여자친구 / 사진=연합뉴스
데이트 폭력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31일 남양주경찰서는 A씨(38)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7일 여자친구 B씨(46)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여자친구 B씨는 뇌를 다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태며 의식불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의 이성 문제로 인해 이 같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해마다 46명 가량이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지난해 데이트 폭력사건으로 인해 8천367명이 입건됐으며 이 가운데 449명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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