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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너는 내운명’ 추자현, 우효광과 북경 신혼집부터 성공스토리 공개

[친절한 리뷰] ‘너는 내운명’ 추자현, 우효광과 북경 신혼집부터 성공스토리 공개

기사승인 2017. 07.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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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너는 내 운명' 추자현과 우효광이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북경 신혼집 집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가족,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우효광은 자신이 직접 그린 추자현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남편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격한 추자현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바라본 서장훈은 "중국 션이다"라고 감탄했다.


추자현은 "초상화는 상상도 못했다. 더군다나 너무 잘 그렸다. 이 친구를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는 게 많구나 싶어서 미안하더라"라며 우효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우효광은 우는 추자현을 토닥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더 예쁘게 그려줘서 감동받았나보다", "여보 나 용돈 올려주면 안 돼?" 등 우는 아내를 달래기 위한 깨알 개그까지 선보여 추자현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추자현이 중국에서 성공하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추자현은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작품인 중국판 '아내의 유혹'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제가 이전에 출연했던 중국 드라마 속 남자 배우를 주인공을 뽑으려다 저를 보게 됐다"며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다. 한국 작품 리메이크 한국 여배우가 주인공이라니 이런 반응들이 나왔다"며 "그런데 제작사가 저에 대한 믿음이 세서 넘어올 수 있냐고 했고, 저 역시 절실해서 넘어갔다. 실물을 보고 바로 도장을 찍고 출연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추자현은 "중국말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두 마디로 버텼다"며 "사실 중국 말을 하는데 글자를 보지 못 한다. 한글로 번역된 대본을 가지고 40권 정도를 상대 대사까지 달달 외웠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1부 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2부 8.2%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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