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월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미래 스마트 뮤지엄’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으며 백남준 작가의 생일인 20일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리뉴얼 된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대표작품인 ‘TV정원’을 로비 전면에 배치하고 관객 안내 기능을 하는 ‘인포바’를 설치해 관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 2층에는 ‘상설교육공간’을 새롭게 오픈해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최초로 텔레비전이라는 미디어를 예술적 모티브로 활용한 백남준 선생님의 미래지향적인 지혜를 바탕으로 경기도민에게 문화를 통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