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전달해 수재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업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금 전달 외에도 SK하이닉스 임직원 100여 명은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실장은 “청주 대표 기업으로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디딤 씨앗 통장 후원, 희망둥지 공부방,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재능발굴을 위한 힐링나눔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015년 46조원을 투입해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에 M14을 포함해 3개의 반도체 공장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