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장톡] ‘군함도’ 송중기 “송혜교 전범기업 광고 거절, 진심으로 잘한 일”

[★현장톡] ‘군함도’ 송중기 “송혜교 전범기업 광고 거절, 진심으로 잘한 일”

기사승인 2017. 07. 20.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군함도' 송중기/사진=박성일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의 미쓰비시 광고 거절에 대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언론시사회에서 "광고 거절에 대해서는 기사로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송중기의 예비신부 송혜교는 앞서 미쓰비스 자동차 광고를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이에 송중기는 "기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이 마음 속으로 박수를 보내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그 광고가 들어왔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저 역시 그랬을 거다. 현재는 (송혜교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됐고 그 행동을 진심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6일 개봉.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