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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강예원의 연기변신, 첫방송 관전포인트는?

[친절한 프리뷰]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강예원의 연기변신, 첫방송 관전포인트는?

기사승인 2017. 07. 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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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베일을 벗는다.


19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세 가지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


◆ 최민수·강예원·신성록·이소연, 이런 모습 처음이야!


'죽어야 사는 남자'의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바로 배우들이 선보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다. 드라마의 주연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은 그 동안 시청자들에게 익숙했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다양한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중동의 석유 재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으로 분한 최민수는 지금껏 보여줬던 터프하고 거친 이미지와 상반되는 코믹하고 유쾌한 백작 연기를 펼친다. 이어 강예원은 쉽지 않은 현실에 맞춰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드라마 작가'라는 꿈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이지영A'로 분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지영A의 철부지 연하남편 '강호림' 역의 신성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무게감 있는 연기가 아닌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라고. 또한 이소연은 쿨하고 당당한 커리어 우먼 '이지영B' 역을 맡아 실제 기르고 있던 머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꾀했다. 이러한 네 배우들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증폭된다.


◆ 진짜 백작의 딸은 단 한 명!


억만장자 석유 재벌 아빠의 '진짜 딸 찾기 대작전'이 드라마의 두 번째 시청 포인트다. 그간 드라마 속 가족 상봉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절절한 가족애로 그려졌다. 하지만 '죽어야 사는 남자'에선 자칫 신파로 흐를 수 있는 부녀 상봉 과정을 유쾌하고 밝게 담아내 무더운 여름 밤, 안방극장의 시원한 피서지가 될 것을 예고했다. 서로의 생사도 모르던 아빠와 딸이 35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게 되며 겪게 되는 일들을 ‘죽사남’만의 스타일로 어떻게 풀어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신선한 소재x독특한 설정 


마지막 시청 포인트는 지금까지 국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캐릭터들의 탄생이다.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재벌 보다 한 수 위인 석유 재벌이 등장하는가 하면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억만장자 아빠가 나오는 등 평범한 드라마들에 지쳐있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석유 재벌 백작 캐릭터의 설정에 걸맞은 초호화 세트들과 럭셔리한 소품들 역시 드라마의 재미와 퀄리티를 더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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