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8일 BGF리테일에 대해 “2분기 편의점 순증은 520여개 (+17% YoY, +5% QoQ)로 기존 예상치 대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점 성장률은 0~1%(담배 포함) 수준으로 예상치 대비 저조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위원은 “시간당 최저임금이 2018년에 16.4% 인상되고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될 경우 가맹점주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전해주기위해 편의점 본사가 가맹수수료율 인하, 24시간 운영체제 축소, 각종 지원금 확대 등을 단행할 확률이 높아 향후 실적에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