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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내 마음대로 디자인하는 티볼리 아머 출시…가솔린모델 1600만원대

쌍용차, 내 마음대로 디자인하는 티볼리 아머 출시…가솔린모델 1600만원대

기사승인 2017. 07.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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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아머’/제공=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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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아머’/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아머’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시장 1등 자존심을 지킨다.

쌍용자동차는 17일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티볼리 아머를 선보였다.

티볼리 아머는 소형 SUV에도 SUV 본연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차명이 암시하듯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모델인 ‘마이 온리 티볼리’,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은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범퍼 상단에 적용된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LED 포그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신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은 세련되고 엣지 있는 스포크 디자인으로 측면디자인의 만족도도 높였다. 기존에 일부 외장 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다.

티볼리 아머는 언더코팅 범위를 확대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NVH(소음?진동 방지) 성능을 강화해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마이 티볼리 기어 에디션은 주력 모델인 VX를 베이스로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선호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블랙휠, 루프컬러, 데칼 등 전용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수십만가지 서로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나만의 차로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티볼리 아머의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TX(M/T) 1651만원 △TX(A/T) 1811만원 △VX 1999만원 △LX 2242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TX 2060만원 △VX 2239만원 △LX 2420만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기어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2195만원 △디젤 모델 2400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도 외관 디자인 변경을 제외한 내용이 동일하게 적용되나 차명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어 에디션은 출시되지 않는다.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IX 2095만원 △RX 2300만원, 디젤 모델 △AX(M/T) 1989만원 △AX(A/T) 2149만원 △IX 2305만원 △RX 25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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