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병원이 병원장을 비롯해 임상과장 및 실 과장 이상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직원 소통·화합 한마음’워크숍을 개최했다./제공 =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 8일 병원장을 비롯해 임상과장 및 실 과장 이상 간부 30명과 확대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청에서 ‘간부직원 소통·화합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원병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성과 및 향후계획’ ‘2017년 사업계획 및 성과발표’ ‘지방의료원 반부패 청탁금지법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4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재정자립 방안과 의료서비스(환자중심의) 마인드 고취방안, 전 직원 역량(전문성) 강화방안에 대해 토의를 하면서 문제점 인식과, 향후 방안을 모색해 분임별 발표까지 임상과장의 적극적인 열의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으며,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의료서비스 강화와 재정 자립을 재설계하는 데 반영하게 된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임상과장, 실·과장 이상 확대간부간의 소통·화합을 통해, 수원병원이 처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혁신하는 수원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