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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디기리·양홍원에 극과 극 평가 내린 타이거JK에 비난 봇물

‘쇼미더머니6’ 디기리·양홍원에 극과 극 평가 내린 타이거JK에 비난 봇물

기사승인 2017. 07. 0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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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디기리·양홍원에 극과 극 평가 내린 타이거JK에 비난 봇물 /사진= Mnet '쇼미더머니6'

  '쇼미더머니6' 래퍼 디기리와 양홍원의 합격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2차 예선에서는 디기리가 탈락, 양홍원이 합격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디기리는 프로듀서들을 향해 "박수 안 치냐", "다른 동료들 좀 떨어지지", "다른 친구들은 기억력이 안 좋아 떨어진 것" 등의 거만한 태도를 일삼았다.

이어 디기리의 랩에 프로듀서들은 곧장 탈락 버튼을 눌렀지만 오직 래퍼 타이거JK만이 그를 통과 시킨 뒤 "다음엔 얄짤 없다"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타이거JK는 양홍원의 차례에서 나홀로 탈락 버튼을 누른 뒤 "본인이 미성년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걸 생각해서 책임을 질 줄도 알길"이라며 조언했다.

이는 앞서 양홍원이 '고등래퍼' 출연 당시 학교 폭력과 관련해 문제가 커졌던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10대들의 우상'이라는 발언에 약하게 동의하는 양홍원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것.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디기리에는 후한 평가를, 양홍원에는 박한 평가를 한 타이거 JK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재수없어. 행동도 그지같고. 실력은 무슨 개나줘. 꼴에 선배라고 후배들 앞에서 손가락질. 생각이 없는 대가리. 디기리. 정신차리.....고마워요 형. 아 그 말투 모습. 행동 재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타이거jk 정말 좋아하고 훌륭한 랩퍼였는데 이번 건 정말 실망 앞으로 심사위원 하지마세요" 개그맨 김기리보다도 못하더라 진심. 김기리 힙합의민족 동영상보고 반성해라"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이에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6' 제2회의 논란과 많은 분들의 질타는 100% 옳으신 말씀입니다"라며 "TV미디어에 많이 미숙한 제 판단에 제작진과 참가자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 죄송스럽습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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