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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

[프로필]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

기사승인 2017. 07. 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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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 / 사진 = 청와대
3일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종구 수출입은행장(61·강원)은 정통 금융관료로 경제 및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강원 강릉 출신인 최 내정자는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시절 ‘가장 닮고 싶은 상사’로 뽑혔고, 수출입은행장으로 취임했을 때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 투쟁 없이 입성한 유일한 은행장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 기업과 산업의 구조조정 지원, 서민생활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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