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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세븐틴이 ‘도시탈출’로 412점을 받아 1승을 했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
‘불후의 명곡’ 세븐틴이 ‘도시탈출’로 412점을 받아 1승을 했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클론 편’에는 홍경민, KCM, 청하, 세븐틴, 팝핀현준·박애리, 유성은·키썸, 더 이스트라이트가 출연했다.
이날 세븐틴은 ‘도시탈출’을 선곡해 홍경민을 꺾고 412점으로 1승을 달성했다. 이들은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퍼포먼스는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엉덩이를 절로 들썩거리게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세븐틴 무대를 본 정재형은 “세븐틴이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더니 그 노력이 보인다”고 말했고 KCM은 “클론이라는 형들의 느낌이 너무 세서 무대를 끌고 나가는 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느낌을 끌고 갔다”고 칭찬했다.
유성은은 “아까 키썸이 ‘저 춤을 어떻게 다 외웠지? 우리랑 똑같이 준비한 게 아니야?’ 이렇게 물어보더라”며 “저분들은 무대에 자신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렇게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나옷 것 같아서 너무너무 멋있었다”고 평했다.
구준엽은 세븐틴에 대해 “아까 대기실에 인사를 하러 왔더라. 너무 어리길래 막내가 몇살이냐고 물었더니 99년생이라고 하더라”며 “우리랑 30살 차이나는 것이다. 진짜 젊음이 좋긴 좋구나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