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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김수미·이지훈·조윤우, 조손케미 ‘금쪽 같은 내 손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수미·이지훈·조윤우, 조손케미 ‘금쪽 같은 내 손자’

기사승인 2017. 07. 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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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언니는 살아있다!’ 김수미, 이지훈, 조윤우가 세상에 둘도 없는 ‘조손 케미’를 발산했다.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진 측은 김수미와 이지훈, 조윤우가 백화점 옷 가게에서 똑 같은 레드 정장을 입고 유쾌한 촬영을 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훈과 조윤우, 두 사람은 누가 친 손자인지 상관없이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김수미와 따뜻하고 훈훈한 모습을 선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지훈은 김수미에게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상하게 모니터링하고, 조윤우 역시 여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햇살 미소로 김수미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극중 공룡그룹 왕사모님 사군자(김수미)와 가장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하는 사람은 단연코 손자 구세준(조윤우)이다. 구세준은 일하다가도 무슨 일만 생기면 할머니를 찾고 전화하는 통에 ‘마마보이’가 아닌 일명 ‘할매보이’로 애칭을 얻을 정도. 구회장(손창민)의 온갖 구박에도 세준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준 이도 할머니 사군자였다.


이런 가운데, 사군자는 설기찬(이지훈)이 잃어버린 큰 손자 세후일 것으로 짐작했으나 계화(양정아)의 유전자 검사 결과 기찬이 세후가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크게 실망했다. 사군자는 미련과 아쉬움에 기찬에게 멋진 양복을 한 벌 선물하기 위해 백화점 나들이했다가 이 소식을 들은 세준이 한걸음에 달려와 똑 같은 옷을 사달라고 한 상황.


한편, 제작진은 “이렇듯 화기애애한 세 사람을 위협하는 계화의 계략이 이번 주 극에 치달을 예정이다. 설기찬이 세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군자를 계화가 치매병원에 강제 입원시킬 전망이다”고 밝혀 이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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