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비상벨](https://img.asiatoday.co.kr/file/2017y/06m/28d/2017062801002659200145741.jpg) | 이천경찰서 비상벨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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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경찰서는 강남 카페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공원 및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있도록 관고시장 내 카페 개방화장실 등 15개소에 이천시와 협의 SOS-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평일엔 수 백명, 장날은 수 천명이 이용 비상벨 설치가 시급한 상태였다.
SOS-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리고 112상황실로 직접 연결되어 도움을 요청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장상인 김모씨는 “편한 마음으로 화장실을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고창경 이천경찰서장은 “취약장소에 대한 화장실 안심 비상벨을 추가 설치하였고, 순찰강화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