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설명회 및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평가회’를 개최 했다./제공 = 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설명회 및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시군 장애인체육회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문서 사용과 공문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 G-포털시스템을 활용해 시도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시군구 장애인체육회까지 전자문서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자들의 사용을 더욱 활발하게 하기 위해 집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 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대상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편성, 정책방향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가져, 시군체육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의 분리운영 부분, 사무국들의 운영개선 등 중장기적인 과제에 대한 동의와 확인을 구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차후 2차 회의를 가지도록 했다.
또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관련 설명회를 통해 추진일정과 기관별 역할분담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31개 시 군 담당자, 가맹경기단체, 복지단체연합회, 화성시 개최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대한 염원과 실무적인 준비사항을 위해 마련했다.
한편 지난 5월 개최 된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평가회도 연이어 진행돼 대회개최 관련 돼 시군지부와 가맹단체의 원활한 의견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도 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서 경기단체 및 시 군 지부의 의견조율이 활발히 이루어져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 협업체계로 구축돼 활발하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지역 곳곳에서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내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 참여기회 확대, 경기력 향상이 되는 체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