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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방위적 가뭄대책 마련에 머리 맞댔다

안성시, 전방위적 가뭄대책 마련에 머리 맞댔다

기사승인 2017. 06.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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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와 같은 장단기적 아이디어 40건 나와
안성시, 아이디어로 전방위적  가뭄대책을 모으다!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는 지난 19일 황은성 시장 주재로 가뭄대책 최소화를 위한 공무원 아이디어 창출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월 공무원 아이디어 개최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지만, 이번 달 아이디어는 오로지 가뭄 장기화로 인한 농민들의 시름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이디어에서는 민·관 협치 마을별 급수차 공급매뉴얼 구축, 지하수 수원확보 사전탐사단 운영, 직접인공함양 기법 수원확보, 지하 댐 건설, 상수관로 활용 농업용수 공급, 빗물저장소, 물주머니, 둠벙 확대, 논물 재활용, 셰이드볼 투입 등 40여 건의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아이디어를 주재한 황은성 시장은 “향후 기상전망도 강우를 기대하기엔 불투명한 상황으로 가뭄상황은 더욱 심화 될 수 있다,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성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긴밀히 협력 하에 농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주길 당부한다”면서 “이번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름과 고통받는 농민들에게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소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바로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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