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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계속되는 폭염 가뭄대책 TF 본격 가동

함양군, 계속되는 폭염 가뭄대책 TF 본격 가동

기사승인 2017. 06.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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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5개반 구성…양수장비 가동상태, 일제 점검, 생활용수 확보파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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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용수 확보·보급 대책 마련을 위한 가뭄대책태스크포트(TF)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3~2016년(4개년) 1~5월 기간 중 평균 강수량은 289.7㎜였으나 올해의 경우 113.5㎜로 4년 평균 강수량 대비 39.1%로 강수량이 매우 적다. 특히 6월 강수량은 현재까지 5.2㎜에 그쳐 앞으로 무강수 일수가 계속될 경우 농작물의 고사, 토양마름, 파종시기 일실, 생활용수 부족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군은 최근 수립한 가뭄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가뭄대책 TF를 총괄상황반 등 관계 부서 5개 반으로 긴급 구성하고 6월부터 가뭄해소 시까지 가뭄지역 용수개발 및 급수설비 개·보수 지원 등 전방위적인 가뭄 대책을 추진한다.

각 대책반은 가뭄에 따른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해 필요시 예비비 특별교부세 등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가용재원 집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뭄대비 TF 가동으로 행정력을 총 가동할 테지만 주민들도 라디오나 TV 등을 통해 가뭄 관련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가뭄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적극적인 실천으로 피해저감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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