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96ha에 인공어초 4기(어류형) 및 기 설치된 인공어초 수역에 우량종묘(약 100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도는 해조류 확대 조성을 통한 해중림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군산 옥도면 해역에 바다숲(잘피, 모자반 등) 17ha를 조성하고 있다.
또 자원남획 및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된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생물을 방류,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7개 시군(군산·정읍·진안·임실·고창·부안)에서 바닷고기인 광어, 해삼, 우럭과 민물고기인 뱀장어, 붕어 등 786만 마리, 바지락 종패 62톤을 방류하고 있다.
강승구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평가한 2016년도 서해안지역 어초사업 효과 분석에서 어초설치지역 어획량이 비설치 지역보다 약 3.6배 높고, 종묘방류 경제 효과 조사 에서도 광어 2.6배, 감성돔 3.7배, 해삼 3.2배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인공어초 설치, 바다 숲 등 수산자원조성 기반 구축 사업을 지속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