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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는 ‘인문학의 광장’으로 변한다

매주 수요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는 ‘인문학의 광장’으로 변한다

기사승인 2017. 06.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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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원, 매주 수요일 '수요 인문학 콘서트' 진행
GBSA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인문학 특강을 제공, 인문·기술간 융합을 통한 통찰력과 창의력 증진에 팔을 걷어부쳤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수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은 인문 교양, 창업아이디어, 최신 산업 트렌드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공연은 유명 뮤지션 및 인디밴드 공연으로 펼쳐진다.

21일에 진행되는 첫 인문학 콘서트에는 ‘상상이 중심이 되는 세계, 왜 VR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로 서동일 볼레크리에이티브 대표가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6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에는 그룹 포맨 멤버인 가수 신용재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7월 5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역임하고,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를 펴냈던 강원국씨가 ‘글쓰기,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 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월 3회는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스타트업캠퍼스’를 검색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엄진섭 도 과학기술과장은 “인문·기술 간 융합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직장인 등의 통찰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쁜 생활 속에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인문학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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