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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017 공공 빅데이터 신규분석사업 5개 추진

행자부, 2017 공공 빅데이터 신규분석사업 5개 추진

기사승인 2017. 06.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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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보험사기 예방 등 사회문제해결에 활용
빅데이터가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보험사기 예방 등 사회문제해결에 활용된다. 19일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올해 추진할 공공 빅데이터 신규분석사업 5개 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신규사업에는 △자동차 보험사기 예방 △병역면탈 △일자리창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다문화 거주환경 개선 등 사회문제해결방안이 대거 포함된다.

사업 추진에는 병무청과 대구광역시, 세종시, 경기 안산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다.

우선 정부의 핵심사업의 일자리 창출에 발 맞춰 푸드트럭 영업위치에 대한 빅테이터를 분석, 푸드트럭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한다.

자동차 보험료 누수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보험사기는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를 탐지하고 예측하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병역면탈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연도별, 질환별, 의사별 신체검사 자료를 분석해 병역면탈 의심 대상자를 추출한 뒤 수사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빅데이터를 전기차 충전시설의 입지선정과 전기차의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분석하게 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이주민의 기초생활 인프라 대응정책 마련에도 빅터이터가 활용된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사회현안 해결과 사회혁신을 위한 신규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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