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고의로 ‘쾅’…억대 보험금 타낸 일당 검거

고의로 ‘쾅’…억대 보험금 타낸 일당 검거

기사승인 2017. 06. 19. 09: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고의사고로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사고를 낸 혐의(사기)로 서모씨(45)를 구속하고 공범인 동거녀 A씨(42·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31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서씨는 첫 범행 때 국산 차량을 이용했지만 이후 외제차로 사고를 냈다. 경찰은 서씨가 외제차의 보험금이 더 비싼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차로위반 차량을 노리거나 공범과 사전에 계획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