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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 신나는 시골 나들이 ‘룰루랄라’

[친절한 프리뷰]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 신나는 시골 나들이 ‘룰루랄라’

기사승인 2017. 06.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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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가 ‘신나는 시골 여행’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한적한 시골 마을을 찾은 승재가 작은 마을에서 여지없이 ‘고블리’의 면모를 발산하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돋웠다.


무엇보다 승재는 파릇파릇 파란 싹이 돋아나고 있는 밭 사이로 “신나지?”라는 자체 환호성을 던지며, ‘총총총 질주’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신나서 달리던 승재의 발에 신겨있던 귀여운 노란색 고무신이 벗겨지고 말았던 것. 이내 승재는 ‘엉뚱 고승재’답게 일금 3천원이 바람에 날아가는 것도 모른 채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홀로 고무신을 신기 위해 낑낑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겨우 고무신을 신고 심부름할 돈까지 차곡차곡 손에 집어든 승재가 재빨리 심부름을 가기 위해 몸을 돌린 것과 동시에 갑자기 마을 어귀에 나타난 아저씨를 목격한 것. 이어 승재는 특유의 ‘딴 짓’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마을 아저씨 앞에 쭈그려 앉은 승재가 좁은 도로 한편에 나있는 작은 수로 속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여기 악어 있어요?”라고 질문을 던져 아저씨를 당황하게 했던 것. 더욱이 승재는 악어는 없다는 친절한 아저씨의 설명에 “악어는 동물원에 가면 있어요?”라고 급 호기심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고조시켰다.


또한 승재는 자신이 심부름을 가야하는 슈퍼가 마을회관 앞에 있다고 자상하게 길을 알려주는 아저씨를 향해 “왜 마을회관 앞에 있어요?”라고 엉뚱한 4차원 질문을 이어가, 아저씨에게 ‘2단 콤보 당황’을 안겼다. 하지만 승재의 질문에도 아저씨는 여전히 다정다감한 설명을 전했고, 이에 승재는 ‘슈돌’의 공식 ‘매너둥이’답게 “감사합니다”를 외친 후 돌아섰다.


마지막으로 “감사하지!”라는 혼잣말을 외치며 아저씨가 가르쳐준 길을 따라 ‘총총총 질주’를 다시 시작하는 승재의 모습이 담기면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승재의 시골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승재의 ‘귀욤 바이러스’가 퍼진 시골 마을은 어떤 분위기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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