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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라인, 프랑스 파리에 스타트업 파트너공간 마련

네이버·라인, 프랑스 파리에 스타트업 파트너공간 마련

기사승인 2017. 06.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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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스테이션F 스페이스 그린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F’ 전경/제공=네이버
네이버와 라인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테이션 F’에 파트너 공간 ‘스페이스 그린’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션 F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3만4000㎡ 규모의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다. 페이스북, 고객관리 솔루션 기업 젠데스크, 프랑스 최대 인터넷 쇼핑업체 방트 프리베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유럽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와 라인은 80석 규모로 스페이스 그린을 마련하고 유럽과 아시아 스타트업이 연계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럽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한국·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스타트업들도 스페이스 그린에 입주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한국 검색 시장과 아시아권 메신저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축적한 네이버와 라인이 성공 경험과 축적된 기술들을 바탕으로 유럽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과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플뢰르 펠르랑 전 프랑스 장관의 코렐리아 캐피탈에 K-펀드 1 에 출자하고 코렐리아 캐피탈과 함께 프랑스의 하이엔드 음향기술 기업인 드비알레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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