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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찾아가는 노인 보건 의료서비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찾아가는 노인 보건 의료서비스

기사승인 2017. 06. 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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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낙후지역 지동,한의과 무료 진료 시행
무료진료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지동 제일교회에서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제공 =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경기도의 ‘찾아가는 노인 보건 의료 서비스’ 일환으로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의 협조로 수원 지동 제일교회에서 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의료취약지역을 발굴 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무료 진료를 하는 사업이다.

수원 지동 지역의 경우 2012년 오원춘 사건이 발생 한 수원시 내 낙후지역으로 저소득층, 중국인, 노숙인이 밀집 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무료진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은 수원시 지동제일교회에서 지난 13일부터 내과, 한의과 무료 진료를 시작으로, 향후 분기별 1회씩 수원시 지동 제일교회에서 지동 저소득층에게 직접 찾아가서 무료진료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날 진료를 받았던 김모 할아버지는 “걷는 게 힘들고 돈이 없어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했는데 의사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와 무료로 진료를 하고 약을 지어줘 고맙다” 고 밝혔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앞으로도 수원시 지동 주민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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