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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션 “기부금 45억, 전혀 아깝지 않다”

‘1대100’ 션 “기부금 45억, 전혀 아깝지 않다”

기사승인 2017. 06. 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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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션
가수 션이 지금까지 기부한 거액의 기부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13일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가수 션에게 “지금까지의 기부 금액이 약 45억인데, 이 정도의 금액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션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우리에게 나눔은 하루 만 원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에서 매일 행하면 그때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는 거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조충현 아나운서가 “아깝지 않으냐?”고 묻자, 션은 “아깝다고 생각했으면 못 했을 것 같다”며 ”충분히 값어치 있게 쓰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45억으로 뭘 했으면 더 행복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다”고 담담히 고백해 녹화장을 더욱더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1대100'은 노사연, 이무송 부부에 이어, 가족특집 2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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