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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서로 친구처럼 에너지가 돼 주는 것 같다”

‘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서로 친구처럼 에너지가 돼 주는 것 같다”

기사승인 2017. 06.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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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사진=이상희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과 김지원이 서로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배우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서준은 "김지원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촬영 전에는 첫 만남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애라를 만나는 느낌이고,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우리 대본이 굉장히 훌륭하지만, 제가 촬영하는 걸 대본으로 보고 현장에서 연기를 하다보면 상상했던 그림보다 더 좋은 그림이 나오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4명이 다 만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서로의 이야기가 있다 보니 아쉽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넷이 다 재미있어서 명장면을 뽑기는 어렵지만, 고동만(박서준)과 감정을 조금씩 확인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촬영하면서 감정들이 심화되어 가는 장면을 보고 엔딩을 많이 기대하실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친구처럼 에너지가 되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하윤은 "안재홍은 특별하게 편했던 것 같다. 캐릭터가 추억이나 기억이 많이 쌓아있는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서로를 편한 것보다 더 편하게 해야 오래 만난 것처럼 보일 것 같아서 노력했다.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 같은 파트너고 다시 만나고 싶은 파트너다"고 설명했다.


안재홍은 "특정 장면뿐만 아니라 저와 설희(송하윤)는 감정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화도 많이 하고 더 집중해서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 가슴 아픈 장면도 많아서 미안하다. 송하윤이 현장에서 배려심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참 고맙고, 박서준과 김지원도 저희가 절친인 설정이라 같이 촬영하면서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에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당하는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마이웨이를 걷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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