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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오랜만에 산 복권으로 1등 당첨”

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오랜만에 산 복권으로 1등 당첨”

기사승인 2017. 06. 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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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오랜만에 산 복권으로 1등 당첨" /연금복권 당첨번호조회, 연금복권, 사진=나눔로또
 연금복권 309회 1등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금복권520 제309회 1등 당첨자는 지난 1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에서 "지갑에 1만 7000원이 있어서 연금복권을 5장 사고 나머지는 로또 복권과 즉석 복권을 샀다. 오랜만에 산 연금복권이 1등 당첨번호로 나와서 놀랬다. 나에게 복권은 재미인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예전에는 한 조만 몇 장씩 샀지만 지금은 몇조 몇장 씩 달라고 판매점주에게 말해 구매한다"고 답했다.

이어 "당첨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없어서 아쉽다"라며 "매달 들어오는 당첨금은 저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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