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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무료진료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무료진료

기사승인 2017. 05. 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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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노인 보건 의료서비스' 시행
수원병원
수원병원이 무한돌봄센터 이용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치과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제공 =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경기도의 ‘찾아가는 노인 보건 의료 서비스’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무한돌봄센터 이용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치과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의료취약지역을 발굴 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진료를 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 받아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 지역의 경우 도농복합지역으로 노숙자 쉼터, 종합사회복지관, 종합병원이 전무한 상황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무료진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은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하여 2016년부터 광주시 저소득층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해왔으며, 2016년 1회 66명, 2017년 1회 74명에게 내과, 한의과,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확대 실시 해 분기별 1회씩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하여 광주시 저소득층에게 직접 찾아가서 무료진료를 실시 할 계획이다.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이지영 센터장은 “광주시 도척면지역 취약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어르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동진료팀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광주시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분들께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며, 향후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들이 건강 해 질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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