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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성동署, 민·경·학 합동 순찰…외국인학생 ‘치안봉사단’ 참여

[영상]성동署, 민·경·학 합동 순찰…외국인학생 ‘치안봉사단’ 참여

기사승인 2017. 05.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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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5일 범죄 예방과 홍보를 위한 민·경·학 합동 순찰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윤승영 성동경찰서장을 비롯해 한양대 ‘함께한대 치안봉사단’과 금호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함께한대 치안봉사단’은 순찰을 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8시께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에 모인 경찰,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등은 순찰 조끼와 경광봉을 나눠 갖은 뒤 어색함을 떨쳐내고 야간순찰에 나섰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며 범죄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승영 성동경찰서장은 “주민들의 방범의식을 제고하고 치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민경협력 치안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 ‘함께한대 치안봉사단’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외국인 범죄 예방과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중국·말레이시아·핀란드·튀니지 등 유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치안봉사단은 경찰과 치안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외사·지역 경찰과 지속적으로 합동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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