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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오희준, 김민정 임신 오해…엉뚱 추리로 폭소 유발

‘맨투맨’ 오희준, 김민정 임신 오해…엉뚱 추리로 폭소 유발

기사승인 2017. 05.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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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오희준
‘맨투맨’ 오희준이 엉터리 추리로 웃음을 안겼다. 매회 허를 찌르는 돌직구 화법으로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그의 활약이 다시 한 번 도드라진 순간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맨투맨 11회에서는 도하(김민정)가 아이를 임신했다고 오해한 양군(오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우(박해진)와 도하가 함께 호텔방에 갔었다고 굳게 믿는 양군은 국정원 요원을 교란시키기 위해 연인 작전에 돌입한 두 사람을 보며 아이가 생긴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한다.

이에 양군은 호텔방에 간 것이 사실이냐며 도하에게 따져묻는 송이를 향해 ”그렇게 큰 소리치면 어떡하냐”고 다그친 뒤 “도하누나 애 떨어진다. 괜찮냐. 안놀랐냐”며 오두방정을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날 오희준은 시니컬하지만 은근한 허당끼와 엉뚱함을 고루 갖춘 캐릭터의 성격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며 팔색조 연기를 펼쳤다.

특히 오희준은 회가 거듭될수록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 유쾌함을 녹여내며 극의 균형감을 유지시켜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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